김예은⁄ 2022.10.21 11:49:48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우대금리 혜택과 기부를 함께 실천하는 '하나 나눔 적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 나눔 적금'은 ‘하나원큐’ 전용 상품으로, 개인(개인사업자 포함)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1년제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금액은 1만 원부터 30만 원(원단위)까지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3.0%에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5%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매월 ‘하나원큐’ 앱 로그인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2%p ▲‘사랑 나눔 서약’ 작성 시 연 0.1%p ▲마케팅 동의 시 연 0.1%p ▲‘하나원큐’ 푸시알림 동의 시 연 0.1%p 등 최대 연 1.5%p까지 받을 수 있다.
'하나 나눔 적금'에 가입한 손님은 사랑 나눔과 기부 문화에도 동참할 수 있다. 매월 ‘하나원큐’ 앱에 로그인을 하면 ‘사랑의 하트 조각’을 하나씩 받을 수 있는데 매월 한 개씩 총 12개의 조각을 받으면 ‘사랑의 하트’가 완성된다. 이에 하나은행은 손님이 ‘사랑의 하트 조각’을 채울 때마다 건당 100원(최대 1,200원)을 적립해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소외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11월 중 '기부이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기부이체 서비스'는 별도의 특정상품 가입 없이 기존 하나은행의 주요 적금상품(6종) 만기 시 이자 또는 원리금을 선택해 기부처 및 기부금 종류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온라인 기부 문화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이체 서비스' 신청은 6종 적금상품(하나 나눔 적금, 급여·연금·주거래 월복리 적금, 내맘 적금, 하나의 여행 적금)을 가입하는 시점부터 만기해지 전까지 아무때나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하면 된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