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2.11.02 17:22:36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영창, 김상태)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옵션 지정을 독려하기 위해 사전 신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제도)는 확정기여형(DC형)퇴직연금제도,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서 가입자(근로자)의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가입자가 사전에 정해 놓은 방법으로 퇴직연금을 운용하는 제도로 작년 12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도입된 제도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가입자의 디폴트 옵션 상품 선정은 법적 의무사항이며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퇴직연금이 현금성 자산 등으로 방치되는 것을 막고, 이용자가 미리 지정한 상품으로 운용하여 노후자금을 확충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신청자는 디폴트옵션 지정을 통해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운용이 가능하다.
신한투자증권은 DC(Defined Contribution,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개별 가입 고객 및 IRP(Individual Retirement Pension, 개인형 퇴직연금) 고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전 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신한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