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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 참여... 60여개 기업 만나

전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 만나 협업 기회 모색... 매년 CPHI 참가해 글로벌 브랜드 및 경쟁력 강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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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윤수⁄ 2022.11.04 15:53:32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에 참가한 셀트리온 부스에 사람들이 북적이고 있다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은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2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해 다양한 글로벌 원부자재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지며 원가경쟁력 및 기술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CPHI에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R&D 및 생산 역량을 알리는 브랜드 강화에 힘쓰며 전세계에서 모인 원부자재,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위탁생산(CMO), 물류, 구매 관계자들을 만나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약 60여개 기업, 600여 명의 관계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원부자재 공급 네트워크 구축, 신규 제형 및 친환경 소재 도입, CMO 등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또 폴란드,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유럽 현지 원부자재 및 CMO 협력망 다변화에 힘쓰며 제조원가 절감을 위한 협업체계 구축에 주력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장에서 신규 패키징 기업과 계약에 합의하는 등 의미 있는 가시적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PHI 첫 단독 부스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관계자들이 셀트리온 부스를 방문해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과 기술력은 물론 생산 역량에 주목했다”며 “전시회에서 만난 여러 기업 관계자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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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  ‘2022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제약·바이오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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