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해 12월 2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2022 혁신 Award’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롯데건설 임직원이 성과 창출과 경영목표 달성을 목적으로 1년간 수행한 혁신 활동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선정된 12건의 우수 혁신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사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했고, 전 임직원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혁신사례에는 IoT(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AI(인공지능)를 통한 균열 관리 프로세스 등이 있다. 롯데건설은 이들을 현장에 적용해 객관적인 수치로 업무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 전문가를 초청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경험을 유도하는 혁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 전에는 사전예고편으로 혁신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이 직접 출현해 자신들의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짧은 유튜브 동영상(쇼츠)을 공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본사와 현장 구분 없이 모든 조직이 혁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할 뿐만 아니라 변화를 시도하는 조직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