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Yellows)를 활용, 인형 3종과 키링 3종으로 구성된 굿즈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캐릭터 론칭 이후 처음으로 출시되는 공식 굿즈이며, 공식몰 오뚜기몰에서 한정수량 구매 가능하다.
새롭게 선보인 옐로우즈 굿즈는 세 캐릭터(뚜기, 마요, 챠비)가 ‘일상 속 언제나 곁에서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품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인형과 가방, 열쇠 등에 달아서 자신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키링으로 제작됐다. 특히 인형 3종 중 ‘뚜기’ 인형은 의상을 갈아입힐 수 있고, 키링 3종 중 ‘마요’와 ‘챠비’ 키링에는 각 캐릭터의 모티브인 마요네스와 케챂 제품 모양의 미니 참 장식이 포인트로 달려있다.
지난 24일엔 남산 서울타워에서 깜짝 버스킹 행사를 열고 다음달 오픈 예정인 옐로우즈의 새로운 캠페인 ‘해피냠냠송’을 굿즈와 함께 공개했다. 해피냠냠송은 어떤 상황에서도 맛있는 음식을 통해 매 순간을 즐거운 순간으로 변화시키고, 소소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해피 마인드를 신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담아낸 옐로우즈의 긍정 캠페인 테마송이다.
옐로우즈는 지난해 8월 오뚜기가 론칭한 공식 캐릭터로, 상징 마크인 ‘입맛을 다시는 어린이’를 모티브로 제작했으며 오뚜기 사색인 ‘노란색(Y100)’에서 착안해 ‘옐로우즈’라는 이름을 붙였다. 옐로우즈는 오뚜기 로고를 닮은 행복한 미식가 ‘뚜기(ttogi)’, 마요네스를 모티브로 탄생한 길잡이 강아지 ‘마요(mayo)’, 케챂을 떠올리게 하는 대식가 병아리 ‘챠비(chabi)’ 등 세 캐릭터로 구성되며, 옐로우즈 결사단을 만들어 미식 탐험에 나선다는 세계관 속에서 탄생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행복하고 포근한 무드를 더욱 잘 전달하기 위해 공식 굿즈 6종을 선보이게 됐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중한 가족, 친구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선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는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공식 SNS 채널에서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행복을 전하는 옐로우즈의 매력을 다양한 형태의 툰, 숏폼 등 형태로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 7월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 2023’, 11월 ‘콘텐츠 IP마켓’에도 참가한 바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