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8~9일 경기도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
2004년 처음 시작한 이 행사는 지금까지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 중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올해 참가한 꿈나무 90명은 1박 2일간 캠프 수련회에 참가하고 아파트 건설현장과 주택 전시관을 견학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해외근무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행사”라며 “자녀들이 건설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무엇보다 부모 직업에 자부심이 생기도록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날은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물놀이, 수상체험 프로그램인 챌린지아마존,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을 하며 보냈다. 둘째 날은 서울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현장에서 아파트 건설현장을 견학하고, 이어 대치동 ‘써밋 갤러리’로 이동해 미래 주택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은 여름방학엔 꿈나무 초대행사, 겨울방학엔 영어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며 “임직원의 사기 진작과 복리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