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또 한 번 진화… 시리즈 Ⅲ 공개

거실 벽장을 움직이면 게스트룸과 홈오피스로 변신… 공간 활용 극대화

  •  

cnbnews 김응구⁄ 2024.08.13 11:37:30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와 게스트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원 스페이스 멀티유즈(One Space Multi Use)’ 콘셉트의 H시리즈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Ⅲ’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 상품은 거실 벽을 이동시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버튼 하나로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키고, 리모컨 조작으로 벽에 매립돼 있던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배치해 하나의 공간을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Ⅲ’는 계절 의류나 이불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하는 대형 수납장과 전동 침대, 책상으로 구성돼 있다. 거실 월플렉스를 이동시킨 후 벽면에 매립된 1인용 책상과 퀸사이즈 침대를 펼치면 홈오피스와 게스트룸 공간이 마련되고, 사용하지 않을 땐 가구를 접은 뒤 월플렉스를 이동시켜 거실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책상과 침대는 전동식으로, 리모컨 조작만으로 펼치고 접는 동작이 가능하다.

월플렉스 안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마련해 최대한 많은 양의 수납이 가능하도록 계획했고, 유리 장식장 구성으로 거실 공간의 고급성도 추가했다. 벽체 코너 부위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을 적용해 심미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형 가구를 이동시키는 만큼 높은 하중을 버티는 설계는 물론 각종 장치로 내구성과 정숙성을 확보하는 한편, 무빙 수납장 측면과 하부에 센서 기능을 적용해 구동 시 발이 끼거나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라 새로운 주거공간을 제시해 온 현대건설은 가변형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을 높이는 기술을 계속해서 선보여 왔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품질로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현대건설 공동주택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부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현대건설  H 트랜스포밍 월&퍼니처  월플렉스  홈오피스  수납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