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수⁄ 2024.08.14 10:34:57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14일 신작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Real Time Strategy·RTS) ‘스톰게이트’의 전체 이용자 대상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1일부터 스팀 얼리 액세스 팩 혹은 사전 펀딩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톰게이트'의 사전 체험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스톰게이트’는 14일부터 모든 이용자가 '대전', '협동', '캠페인' 모드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 형태로 전환된다.
‘스톰게이트’는 RTS 장르를 처음 접하는 이용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목표로 개발됐다. 인간으로 구성된 ‘뱅가드’ 종족과 외계 종족 ‘인퍼널’,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셀레스철’까지 총 세 종족이 등장하며, 이용자는 이 중 한 종족을 선택해 대전, 협동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신규 협동 모드 맵, 협동 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신규 영웅, 추가 캠페인 미션을 추가해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맵 에디터, 색다른 대전 경험을 제공하는 3대3 대전 모드, 한국풍 신규 영웅 등도 추가할 계획이다.
개발사 프로스트 자이언트 스튜디오는 지난 8월 9일 ‘스톰게이트’의 첫 번째 업데이트를 단행, 이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캠페인, 협동, 대전 모드에서의 플레이 경험을 개선했다. 또한, 비주얼 업그레이드와 흥미로운 스토리 구축에 대한 정보를 담은 캠페인 로드맵을 함께 공개했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