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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외국인 유학생에 장학금 4억200만 원 전달

2008년 설립 후 15년간 2548명에게 누적 100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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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8.20 17:39:35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은 20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9명에게 장학금 4억20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은 이중근 재단 이사장.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중근)이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2학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재단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99명(33개국)에게 장학금 4억200만 원을 기부했다.

재단은 2008년 설립 후 지금까지 15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 등 외국인 유학생 2548명(43개국)에게 100억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스리랑카 출신 산지와 푸쉬파쿠마라(중앙대 영화영상제작전공 박사과정)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순간이 많았는데 우정교육문화재단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학업에만 열중할 수 있었다”며 “고국으로 돌아가면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중근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홀로 지내야 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해, 훗날 고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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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우정교육문화재단  이중근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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