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프로축구단 FC서울과 함께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크러시데이’ 행사를 연다. 이 회사의 ‘크러시’는 FC서울의 공식 맥주다.
이날 행사는 FC서울과 강원FC의 시합 전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시작한다. 장외행사장에는 크러시 생맥주 부스가 차려지고, 스크래치 경품행사 등 여러 참여형 이벤트도 펼쳐진다. 특히, ‘물대포 골’ 게임으로 미션을 달성한 참여자에겐 스카이박스 이용권, L7호텔 투숙권 등의 경품을 준다.
크러시 응원석을 구매한 관람객에겐 ‘FC서울×크러시’ 응원 머플러, 크러시 캔맥주, 크러시 다회용 컵을 함께 제공한다. 또 다양한 소품으로 개성 있는 응원 피켓을 만든 후 소셜미디어(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K리그 최대 흥행 구단인 FC서울을 찾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축제 같은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크러시데이를 개최한다”며 “앞으로도 기존 맥주의 틀을 깬 마케팅으로 크러시만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