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8.23 11:18:07
하이트진로가 샴페인 ‘떼땅져’의 아티스트 컬렉션 13가지 빈티지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이 컬렉션은 21세기 유명 아티스트 작품 중 떼땅져가 추구하는 철학과 잘 맞는 걸 선정한 다음 병 전체에 이를 프린팅해 만든다. 작황이 최고로 좋았던 해에만 출시하는 한정 와인이다. 1983년에 1978년 빈티지로 첫선을 보인 후 지금까지 총 13번만 출시했다.
떼땅져는 프랑스 샴페인 지역에서 가장 넓은 포도밭을 소유한 와이너리다. 고품질 샴페인으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 세 번째로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VIP 라운지에서 지금까지 출시한 떼땅져 아티스트 컬렉션 13종을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와이너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품목까지 모은 것으로, 단 두 세트만 판매한다. 아울러 로제와인 ‘떼땅져 프레스티지 로제 브뤼’도 서빙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예술전시의 VIP 라운지인 만큼 아티스트 컬렉션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도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까지 3년째 VIP 라운지에서 떼땅져를 선보이며 브랜드와 예술의 관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국제아트페어는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