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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에 구호키트 400세트 지원

“재난취약계층 곤란함 살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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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4.08.26 09:48:32

(왼쪽부터)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 당진시 오성환 시장, 당진전통시장 정제의 상인회장, 희망브리지 진세근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이후 장기화하는 경기 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남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해 락앤락으로부터 지원받은 주방용품 키트 200세트와 폭염·감염 대응 키트 200세트 등 총 400세트의 구호키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방용품 키트는 프라이팬 세트, 밥용기 세트, 밀폐용기 세트 및 지퍼백 등 일회용품으로 구성됐다. 폭염·감염 대응 키트는 냉각선풍기, 부채, 쿨타올 등 생필품 10종과 마스크, 손소독티슈, 손소독제 등 감염예방물품 6종 등으로 꾸렸다.

당진시 오성환 시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당진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진전통시장 정제의 상인회장은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보내준 희망브리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심화하는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급격한 유통환경의 변화 등으로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은 물론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인으로 재난취약계층이 된 이들의 곤란함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로,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000억 원의 성금과 6000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누적 지원했다. 희망브리지는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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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송필호  코로나19  락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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