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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내달 10일 ‘아이폰16’ 공개 전망… ‘갤럭시 퀀텀5’은 28일 출시

1차 출시국에 한국 포함될지 주목… 갤럭시 퀀텀5, AI에 양자암호 보안까지 더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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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8.26 10:43:43

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16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지난 1월 20일 개장한 서울 마포구 애플스토어 홍대점에서 시민들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애플이 내달 10일 아이폰 신형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직 공식 일정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애플은 현재 신제품 공개 행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아이폰16, 애플워치10, 에어팟 등이다.

만약 예상대로 10일 신제품이 공개되면 그로부터 열흘 후인 20일부터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특히, 아이폰 출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이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중국에서의 판매 저조 등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본향인 한국을 집중 공략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이폰16은 고급 모델인 ‘아이폰16 프로’의 스크린이 더욱 커지고 사진 촬영 전용 버튼 등 새로운 카메라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애플 인텔리전스(Intelligence)’라는 자체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다.

출시 10주년을 맞는 애플워치 시리즈는 더 얇아지고 스크린은 더욱 커진다. 더불어 에어팟은 보급형과 중급형 모델로 개편된다. 중급형 모델에는 소음 제거(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접목되고, 보급형 모델은 2019년 이후 처음 업데이트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을 28일 출시한다. 사진=SK텔레콤

한편, SK텔레콤은 AI 기능을 탑재한 양자암호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5’을 28일 출시한다. 사전 예약은 23일부터 시작했다. 출고가는 전작과 같은 61만8200원으로 책정했다.

갤럭시 퀀텀5는 AI 기능 중 가장 사용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화면에서 원을 그리면 AI가 자동으로 검색해준다. 디스플레이는 6.6인치로 전작의 6.4인치보다 커졌다.

갤럭시 퀀텀5는 SK텔레콤의 다섯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했다. 양자보안 기술로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 정보와 외장메모리 데이터까지 암호화하는 게 특징이다.

카메라는 5000만 화소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로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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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6  애플워치  갤럭시 퀀텀5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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