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코리아가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발렌타인’의 새로운 모델로 배우 현빈을 발탁했다.
27일 발렌타인은 “배우로서 진정성 있고 진취적이며 프리미엄한 이미지가 발렌타인이 추구하는 품격과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빈은 “평소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데, 위스키의 대표주자인 발렌타인의 모델이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의 신규 캠페인은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으니까(Time never waits for us)’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발렌타인의 브랜드 고유 슬로건인 ‘우리가 깊어지는 시간(Time Well Spent)’의 의미를 확장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은 30일 공개할 예정이다.
발렌타인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연기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현빈은 매시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이번 캠페인을 표현하는데 적격인 배우”라며 “이 같은 현빈의 이미지와 캠페인 메시지가 맞물려 더욱 진정성 있게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