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은 8월 26일 대한수의사회와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과 동물진료 수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는 1948년 설립된 단체로, 약 2만여 명의 수의사를 대표하며 수의학 및 수의업무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펫보험 상품의 혁신과 동물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동물진료 향상 및 펫보험 상품·서비스 혁신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펫보험 운영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과 정책·제도 개선을 위한 협력 등이 포함됐다.
DB손해보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펫보험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고, 보험사와 수의업계 간 협력을 강화해 펫보험 시장의 성숙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펫보험 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