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게임마이스터고 3학년 이도윤 학생 대상 수상

경기게임마이스터고 3학년 이도윤 학생 대상 수상.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4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는 '신한 커리어온' 4기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로, 지난 4개월 동안 학생들이 준비한 취업 포트폴리오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본선에 진출한 10명의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발표했으며, 내용의 완성도와 표현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상은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이도윤 학생이 차지했다. 이도윤 학생은 게임 개발자로서의 취업을 목표로 한 포트폴리오에서 게임 프로젝트 개발, 대외 프로그래밍 대회 참가, 알고리즘 스터디 주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

이도윤 학생은 “신한 커리어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위해 쌓아온 시간을 재정립할 수 있었으며,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통해 더욱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직무 중심의 채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경쟁력을 갖추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