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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사내벤처, 외국인 입국자 대상 '디지털 급여카드' 착수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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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9.02 17:11:57

농협(회장 강호동) 상호금융의 사내벤처팀 ‘커넥트야드(ConnectYard)’는 지난 29일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농협 제공

농협상호금융의 사내벤처팀 ‘커넥트야드(ConnectYard)’가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회 핀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인 한국신용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금융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커넥트야드 팀은 외국인의 입국 초기 금융거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디지털 급여카드 서비스를 제안해 본선에 진출,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수가 해마다 증가하는 상황에서, 향후 ‘커넥트야드’가 농촌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농업인 고용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포용금융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출시까지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디지털 급여카드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의 초기 정착을 도와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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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상호금융  핀테크  사내벤처  여영현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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