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가 지난달 30일 통계청이 주관한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형일 통계청장, 김동욱 한국통계학회장 등 통계 관련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했다. 보해양조를 비롯해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한 통계작성기관, 응답 사업체 등 통계유공자와 단체가 표창을 받았다. 보해양조는 이희종 생산기획본부장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보해양조는 △1992년부터 통계청에 신속하고 정확한 통계 자료 제공 △사업체 시설 견학을 통한 통계 실무교육 기회 제공 △자사 제품을 이용한 대규모 통계조사 홍보 등 통계조사를 활발히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국가통계의 체계적 관리와 국내 주류산업 정보의 투명성·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국가통계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데이터 관리와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신뢰받는 기업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