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경북 경주에 위치한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해 멜론의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멜론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올해 일조량 증가 등으로 생육 상태가 양호해 출하량이 증가한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농협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9월 6일부터 16일까지 전국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멜론 선물세트 특판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멜론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역할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국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추석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