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모터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재작년 이어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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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9.06 09:05:42

김응구

고용 창출, 직원 직무능력·숙련기술 장려 등 인정받아

삼천리모터스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삼천리

독일 차 BMW의 공식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가 5일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2022년에 이은 두 번째.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BMW 딜러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천리모터스는 고용 창출, 직원 직무능력과 숙련기술 장려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천리모터스는 사업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고객에게 더욱 밀도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적극적으로 신규 채용을 진행했고, 그 결과 지난해 기준 약 20%의 고용 증가율을 달성했다. 아울러 계약직이나 파견직 등 비정규직에게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고용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처우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 ‘일학습병행제’에 해당하는 인턴에게 대학교 학비를 일부 지원하고, 자동차 전문 대학교를 졸업한 인턴에겐 취업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삼천리모터스는 고용 이후에도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신입사원 입문교육부터 관리직·서비스직·영업직 등 직군별 맞춤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회사와 함께 성장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에 앞장서는 민간기업을 격려하고자 매년 10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김응구 heroph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