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5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47개 우수협력사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에 노력해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간담회는 2002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구매부문 우수협력사를 추가로 선정하는 등 규모를 확대했다.
평가 결과 토목, 건축, 기전, 안전환경 등 각 분야 상위 6개사가 최우수협력사, 41개사가 우수협력사로 선정돼 상패를 받았다. 이들 협력사에는 운영자금 대여, 이행보증금 면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승모 대표는 “한화 건설부문은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 재정,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상호 발전하는 관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협력사로 선정된 세일이엔에스㈜ 김성주 대표는 “경기둔화와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한화 건설부문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체계는 협력사들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의 중요한 본질을 바탕으로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