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노원구, 제수 물품은 전통시장서… 다양한 이벤트 마련

공릉동도깨비시장은 11~12일, 상계중앙시장은 13~14일… 10일 낮 12시엔 노원사랑상품권 20억 원 추가 발행

  •  

cnbnews 김응구⁄ 2024.09.06 15:08:28

서울 노원구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두 곳에서 명절 이벤트를 펼친다. 사진=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공릉동도깨비시장과 상계중앙시장에서 열린다. 요맘때 소비가 급증하는 굴비, 사과 등 제수(祭需) 물품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공릉동도깨비시장에선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장을 방문해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1등부터 4등까지 총 11명을 추첨하며, 당첨자들은 금 한 돈,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온누리상품권(5만 원) 등의 경품을 받는다. 추첨은 12일 오후 6시에 한다. 이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릉동도깨비시장 홈페이지·유튜브·카카오채널에도 게시한다.

방문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겐 시장에서 자체 제작한 보냉·보온 파우치를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상계중앙시장에선 13일부터 14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올해 작황이 부진한 탓에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체감물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다”며 “이번 추석맞이 이벤트를 통해 실속있는 장보기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주민들의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3일 노원사랑상품권 발행(80억 원)에 이어 10일 낮 12시에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한다. 소비자는 1·2차 합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5%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결제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서울페이플러스에서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노원구  오승록 구청장  추석  전통시장  노원사랑상품권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