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9.11 10:21:41
오비맥주 ‘한맥’의 생맥주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이 리뉴얼 출시 5개월여 만(8월 말 기준)에 누적 판매량 130만 잔을 돌파했다.
크리미 生은 지난 3월 업그레이드 출시 후 2개월 만에 20만 잔이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8월까지 3개월 만에 다섯 배 넘는 추가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 130만 잔을 달성했다. 이는 출시일부터 매일 8500잔 이상 판매된 수치로, 시간으로 환산하면 1분당 6잔씩 팔린 셈이다.
이 같은 실적에 크리미 生 판매처 수도 급속히 늘고 있다. 한맥 측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00곳에서 5월 말 1000곳을 기록하며, 올해 말까지 10배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8월 말 기준으로는 1800곳까지 늘었다.
오비맥주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크리미 生 출시 이후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한맥 고유의 밀도 높은 거품이 선사하는 특별한 경험을 보다 많은 소비자가 접하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