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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미국 판매 1위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 출시

6번 증류 과정 거쳐…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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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19 09:12:19

하이트진로가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미국에서 판매량이 가장 높은 프리미엄 보드카 ‘티토스(Tito’s)’를 국내에 출시한다.

티토스는 1995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100% 옥수수 원료에 전통적인 구리 증류기에서 여섯 번의 증류 과정을 거치며,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소량 생산한다.

공식적으로 ‘글루텐프리(Gluten-free)’ 인증을 얻은 최초의 보드카다. 알코올도수 40도에 용량은 1ℓ, 750㎖, 375㎖, 200㎖, 50㎖ 등 5종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주류 판매점에서 판매한다.

티토스는 ‘Vodka for Dog People’이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하다. 반려견을 위한 각종 기부 행사를 열고 반려견 용품 판매 등을 기획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티토스는 보드카 소비가 가장 많은 미국에서 넘버원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프리미엄 보드카로, 고급 호텔과 항공사의 메인 보드카로 서빙되고 있다”며 “국내 주류 시장에서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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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보드카  티토스  핸드메이드  글루텐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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