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2024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68명을 선발, 23일 임용한다.
올해 채용은 지난 6월부터 공개경쟁 절차를 거쳤으며 △일반분야 51명 △사회형평분야(보훈·장애) 11명 △고졸인재분야 6명을 임용한다. 이는 지난해 40명 대비 70% 확대된 규모다.
일반·고졸 분야는 지역균형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비수도권 지역인재 할당제를 적용해 선발했으며, 특히 취업지원(보훈) 대상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자녀, 자립준비 청년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전형별 우대가점을 부여하는 등 사회 형평적 채용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라고 공사 측은 밝혔다.
신입직원들은 23일부터 집중적인 입문 교육과정과 현장 교육과정(OJT)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갖춰 나가며, 3개월의 인턴 기간과 평가를 거쳐 12월 정규직으로 전환·임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채용 담당자는 “치열한 공개채용의 관문을 당당히 통과한 신입사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자부심을 갖고 공사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