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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투명페트병 無人회수기 확대 설치… 총 13곳

삼양동주민센터·우이동주민센터 등 8곳 추가… 주민들 접근성·편리성 향상, 자원순환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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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9.23 15:55:28

서울 강북구 삼양동주민센터 앞에 새로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모습. 사진=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8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무인회수기는 비닐 라벨을 제거한 페트병을 투입하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된다. 누적 포인트가 3000 이상이면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전할 수 있다.

새롭게 설치된 무인회수기는 △삼양동주민센터 △송천동자치회관 △번1동주민센터 △우이동주민센터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등 8곳에 배치됐다. 이번 추가 설치로 강북구민은 관내 총 13곳에서 무인회수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북구는 이 사업이 평소 거리가 멀어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자원순환에 동참하도록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한 여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  투명페트병  자원순환  탄소중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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