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강동구, 설 맞이 강동사랑상품권 80억 원 발행

구매자는 소득공제 30% 혜택,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면제…경제 활성화 기대

  •  

cnbnews 안용호⁄ 2025.01.09 09:28:23

 

강동사랑상품권 설 명절발행 홍보물. 이미지=강동구청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오는 16일(목) 11시부터 강동사랑상품권 총 80억 원을 5% 할인하여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상품권 구매자에게는 소득공제 30% 혜택이 제공되며,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가 면제돼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1인당 월 5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50만 원으로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입은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전용 앱(서울페이플러스)을 설치한 후 회원 가입하면 가능하고, 구매 즉시 가맹제한업소(대형마트, 백화점 등)를 제외한 강동구 관내 약 1만 3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한 경우에는 구매 금액의 6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다만, 신용카드로 구매한 경우에는 잔액의 환불이나 선물이 불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김희덕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강동사랑상품권 발행이 지역 내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강동구  이수희  강동사랑상품권  설  김희덕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