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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최대 3억 원까지

금천구민, 금천구 관내 직장인·학생 등 누구나 사업비 건당 3억 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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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0 17:01:52

사업 안내 포스터. 이미지=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5월 23일까지 2026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집중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금천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총 12억 원이다. 주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는 ‘주민제안형’ 제안사업 8억, 주민들의 숙의·공론을 통해 발굴하는 ‘주민협치형’ 제안사업 4억 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모 대상은 8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형’ 사업이다.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집중 공모 기간인 5월 23일까지 제출해야 2026년 예산에 반영된다.

신청 자격은 금천구민, 금천구 소재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생활 속 불편 해소 및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대해 건당 3억 원 이내로 신청 가능하다. 단, 행사성 사업은 2천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금천구청 또는 주민e참여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신청서 작성 후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금천구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공모 기간 내 제안된 사업은 6월 사업부서 검토, 7월~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9월 모바일 주민투표 및 총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보내 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검토하고 수렴해 더욱 살기 좋은 금천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구에 꼭 필요한 사업이 제안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추진되는 구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주민제안형 25건, 주민협치형 11건으로 총 36건이다. 주민들로부터 제안서 256건을 신청받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 모바일 주민투표와 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사업을 확정했다.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 안양천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 ▲ 급경사도로 도로열선 설치 ▲ 안양천 사일런트 시네마 등이 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관련태그
금천구  유성훈  주민참여예산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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