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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명태균 의혹 관련 김한정씨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 내놔

서울시 민생소통특보 "명태균 정치사기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 진척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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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2.26 16:21:01

창원지방검찰청에 설치된 검찰 깃발. 사진=연합뉴스

26일 서울시가 민생소통특보(이종현)를 통해 명태균 의혹 관련 김한정씨 압수수색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명태균의 정치 사기 사건과 관련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검찰의 조속한 수사를 촉구했고 오늘은 고소 경위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 특보는 "오늘 김한정씨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사건 수사에 속도가 붙고 하루빨리 결론이 나길 바란다. 그동안 명태균 일당은 변호사들을 동원해 식당명 나열, 계란음식, 돼지잡기, 껍데기 벗기기를 지나 공사 사장 자리를 약속했다는 등 온갖 자극적인 허상과 거짓들을 나열해 왔다. 사실 사안의 엄중함에 따라 검찰 수사는 더 빠르게 진행됐어야 했습니다. 검찰은 지금이라도 최대한 속도를 내 수사를 진행하고, 조속히 결과를 내놓아야 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서울시 이 특보는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측이 명태균의 미공표 여론조사를 받아본 적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그래서 누구에게 전달했는지 밝히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것이라며. 그러자 명태균 측 변호사는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후퇴하고 있다 미공표 여론조사 의뢰 여부가 사건 핵심인데, 그것이 본질이 아니라면 중국집에 간 것이 죄가 된단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또한, 오세훈 후보는 당시 명태균의 사기 조작 미공표 여론조사를 통해 수혜를 입은 사실이 전혀 없으므로 '오세훈 여론조사 대납 의혹'도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이 특보는 덧붙였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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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세훈  명태균  김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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