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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한국 발레계의 전설’ 최태지 예술감독과 발레리나·발레리노가 관객에게 발레드림(Ballet Dream)

예술감독 최태지와 발레리노 김세용, 안무가 유회웅, 발레 의상 디자이너 정한아와의 토크로 듣는 발레 창·제작진의 생생한 발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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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4.03 18:55:38

발레드림(Ballet Dream) 포스터. 이미지=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한국 발레계 전설’ 최태지와 함께 <발레드림(Ballet Dream)> 공연을 개최한다.

 

최태지는 발레리나로 시작해 국립발레단장을 역임하며 국립발레단의 정기 레퍼토리를 안착시키고 해설을 곁들인 발레 공연이나 대한민국 곳곳에서 지역 공연을 여는 ‘찾아가는 발레’ 등으로 발레의 대중화를 이끈 주인공이다.

 

발레의 매력을 더 깊게 알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현역 발레 무용수들부터 무대 아래에서 공연을 만드는 안무가·의상 디자이너까지 <발레드림> 공연을 위해 출동한다. 유명한 발레 작품들의 하이라이트 장면이 수준급 발레리나·발레리노의 생생한 무대로 펼쳐지며, 김세용 발레리노 등 게스트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무대 안팎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게스트와의 대화는 본 공연의 예술감독인 최태지가 직접 진행한다. 앞서 언급된 발레리노 김세용과 올 8월 서울시발레단 <더블빌> 공연을 앞둔 안무가 유회웅, 발레의상 디자이너 정한아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예술감독 최태지. 사진=세종문화회관

최태지는 국립발레단장 시절 발레 공연에 친절한 설명을 곁들인 ‘해설발레’를 오랜 기간 무대에 올리며 발레와 대중의 거리를 좁혀온 바 있다. 이번 <발레드림>에서는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던 ‘해설’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게스트와의 ‘대화’ 형식을 취해 더욱더 편안하게, 다양한 관점에서 발레의 매력을 찾아 관객에게 드릴 예정이다.

 

<발레드림>은 가정의 달,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보이는 온 가족 대상의 공연이다. 서울시발레단 시즌무용수 조희원과 (전)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정영재,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 김세용 등 걸출한 국내 무용수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발레가 궁금한 혹은 예술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미래의 발레스타를 꿈꾸는 예비 발레리나·발레리노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도 기대할 만하다.

<발레드림> 공연의 예술감독 최태지와 함께 토크 게스트로 나서는 이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이자 발레리노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세용, 현대사회의 화두들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치 있게 풀어내는 안무가 유회웅, 볼쇼이발레학교에서 러시아 무대의상을 사사 받은 후 현재 발레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정한아이다. 발레 무용수로서의 경험담, 발레 동작과 마임에 관한 이야기, 발레 의상에 숨겨진 비밀 등 이들이 전하는 솔직하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예비 발레 인재, 발레 꿈나무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 발레 애호가들의 무궁무진한 궁금증들을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무용수 조희원. 사진=세종문화회관

관객의 흥미를 자아내는 출연진은 토크 게스트만이 아니다. 서울시발레단 시즌무용수이자 비엔나국제발레콩쿠르 시니어 파드되 부문 1위를 차지한 조희원, 세계 5대 발레 콩쿠르인 스위스 로잔 콩쿠르에서 2위에 오른 박지수, 서울국제무용콩쿠르 2위를 차지한 이택영과 동아무용콩쿠르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발레리노 이은수, 국제스칼라쉽발레콩쿠르 전체 대상을 차지한 김은서 등이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이들은 발레라는 장르와 관객 간 사이를 적극적으로 좁히고자 하는 최태지의 <발레드림> 공연 취지에 공감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연에 참여한다. 무대에서만 보이는 사람들과 무대에서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발레드림>에서 한 무대에 함께해, 관객들의 시선과 이해도 그만큼 넓힐 예정이다.

 

발레를 전공하고 있는 예비 발레스타들도 출연한다. 2025년 ‘월드 발레 그랑프리-한국(World Ballet Grand Prix–Korea)’에서 동상을 수상한 배지윤(중3), 2024년 리더스코리아 발레그랑프리 은상을 수상한 조아윤(중2) 등 예비 발레스타 10여 명이 발레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군무, <에스메랄다(La Esmeralda)> 솔로, <더 웨이크닝 오브 플로라(The Awakening of Flora)> 솔로를 선보인다. 발레 무대에 서는 꿈(Ballet Dream)을 가진 출연진이, 관객에게 발레를 드리(발레드림)는 사업취지를 반영한 프로그램 구성이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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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발레드림  최태지  조희원  안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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