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NBS 여론조사] 절반이 “국힘은 尹 끊어라” … “계속 지지” 16% 불과

  •  

cnbnews 최영태⁄ 2025.04.10 11:57:13

윤석열과 국힘의 향후 관계에 대해 물은 결과. (그래픽=NBS 전국지표조사)

10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향후 관계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출당시키고 정치적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중립적 입장에서 법적 절차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는 27%, ‘계속 지지하고 정치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좋다’는 16%에 그쳤다.

77%(관계 끊어라 50% + 중립 지켜라 27%의 합)라는 절대다수가 국민의힘에 대해 “윤과 거리를 두는 것이 좋다”는 의견을 밝힌 셈이다.

스스로를 보수층이라고 밝힌 응답자들에선 ‘정리하라’ 32%, ‘중립 지켜라’ 32%, ‘지원하라’ 34%가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CATI)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4.9%였다.

오는 6월 3일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48%,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이 37%였다.

(그래픽=NBS 전국지표조사)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32%,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2%를 기록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각각 5%를 기록했다.

(그래픽=NBS 전국지표조사)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34%, 국민의힘이 33%로 오차범위 내였다. 민주당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3%포인트(p) 떨어졌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그대로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관련태그
여론조사  이재명  nbs  윤석열  김문수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