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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전국 사업장 주변 어린이들에 맞춤형 선물 전달

임직원 기부금 모아 107명에게 줄 어린이날 선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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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02 09:22:46

LG화학 관계자(오른쪽)가 아동복지시설에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이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인 ‘기부Week’를 통해 서울·청주·여수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보육원 어린이 107명에게 맞춤형 선물을 전달했다.

기부Week는 기부자와 수혜자를 직접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 조사한 후, 임직원 모금액으로 선물을 구매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특정 물품을 일방향성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의 소망을 반영한 맞춤형 선물 기부여서 그 의미가 더 빛났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LG화학 이종훈 책임은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생각하니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고, 박관호 선임은 “누군가의 어린 시절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LG화학의 사회공헌 비전인 ‘Green Connector(그린 커넥터)’의 일환이며, 이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천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LG화학 CSSO 고윤주 전무는 “단순히 기금이나 특정 물품을 전달하던 일방향적 기부에서 쌍방향성을 높이자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LG화학  어린이날  기부Week  사회공헌  Green Conn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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