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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현장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보현 사장 “건설기계 AI 카메라 도입 등으로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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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5.02 10:14:13

지난달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에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앞줄 오른쪽)이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주일간 ‘추락사고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시작에 앞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지난달 23일 부천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 현장을 방문,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중인 29일과 30일에는 CSO(최고안전보건책임자)가 부산 문현복합개발3단계 현장과 시민공원푸르지오 현장에서 자체 점검을 펼쳤다. 안전 활동 중에는 △고소작업장 집중 점검 △안전장비 착용 상태 확인 △추락위험 요소 제거 등을 집중 점검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소작업 시 필수 보호구 착용을 거듭 주문했고, 특히 회사 고유의 안전문화인 ‘CLEAR’를 통해 서로를 지켜주는 현장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CLEAR는 대우건설 전 구성원이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다섯 가지 핵심가치 △Commitment(헌신) △Listen & speak(소통) △Eliminate(제거) △Appreciate(감사) △Relationship(관계)을 말한다.

김보현 사장은 캠페인 기간 중 “회사는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안전용 CCTV와 건설기계 AI 카메라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며 “AI 번역서비스와 취약근로자 출입관리시스템 등 근로자 중심의 스마트 안전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올해 ‘중대 산업재해 Zero(제로)’를 목표로 ‘안전 확보 없이는 공사하지 않는다’는 원칙 하에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1분기에만 CEO 3회, CSO는 36회의 현장점검을 마쳤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회사경영의 최중심에 ‘안전’이 있으며, 안전 최우선 문화 기조를 바탕으로 본사와 현장이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하는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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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김보현  추락사고  안전점검  산업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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