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 이인기, 곽정우)이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입양 전문기관인 성가정입양원에 어린이날 선물과 매일유업 제품 10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매일유업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호회원들의 정기회비와 회사의 후원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됐다. 매일유업의 유아 영양간식 전문 브랜드인 ‘요미요미’ 음료 및 간식과 함께 아이들의 옷과 장난감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놀이 후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매일유업 봉사 동호회 ‘살림’은 2008년부터 성가정입양원과 인연을 맺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아이들을 위해 매일유업 제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11월에는 동호회원들과 사내 바자회를 열고, 판매한 제품의 매출을 모두 성가정입양원, 미혼모 시설, 쪽방촌에 기부하고 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매일유업의 진암장학재단 장학생들도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성가정입양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눠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단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의 개발과 활동 지원,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고 고독사 방지를 위한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연간 매출액의 1%를 기부하는 ‘우유안부 1%의 약속’, 다문화 가정 아이들을 위한 분유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