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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환경의 날 맞아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전개

뉴욕·런던 대형 전광판 활용 ‘플라스틱 오염 종식’ 메시지 전파…전 세계 28개 사업장서 환경 봉사활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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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6.04 11:10:55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전광판에서 'LG 희망스크린'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LG전자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글로벌 환경보호 캠페인을 펼친다. 도시 중심가 전광판을 통해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파하고, 국내외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도 병행한다.

LG전자는 이달 13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설치된 자사 옥외 전광판을 통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작한 공익 영상을 상영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Beat Plastic Pollution)’을 주제로 한 이 영상은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과 재활용을 통해 해양·토양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온 ‘LG 희망스크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LG전자는 국제기구 및 NGO가 제작한 공익영상을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에 무료로 송출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LG전자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전광판에서 'LG 희망스크린' 영상을 상영 중인 모습. 사진=LG전자
 

또한 LG전자는 세계 환경의 날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지정하고, 전 세계 28개 사업장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임직원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다.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 등에서는 나무 심기, 싱가포르·대만 등에서는 해변 및 공원 정화활동이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폐가전 수거 캠페인’으로 약 2,850㎏의 폐전자제품이 수거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한 ‘E-순환페스티벌’도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전국 LG베스트샵에서 열리며, 자원순환 우수 제품을 구독한 고객에게 최대 5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한다. 대상 품목은 TV, 세탁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170여 개 모델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재활용 용이성, 유해물질 저감, 재생원료 사용 등 11개 항목을 평가해 ‘E-순환우수제품’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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