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은⁄ 2025.10.13 17:04:07
유진투자증권은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2025 ATP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 국제 남자 챌린저 테니스대회’로 확정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유진투자증권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테니스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ATP 코리아오픈 타이틀스폰서를 맡아 국내 테니스 열풍 확산에 기여했던 유진투자증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테니스 산업 발전과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
총상금은 16만 달러이며, 단식 우승자에게는 상금 2만2730달러와 ATP 랭킹포인트 100점이 주어진다. 대회에는 정현, 권순우, 니시오카 요시히토(일본), 우이빙(중국) 등 국내외 테니스 스타들이 출전해 우승을 다툰다.
서울오픈테니스조직위원회는 예선과 주중 일반석을 자유석으로 운영하고, 주말 좌석은 등급별로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 송경재 전략기획실장은 “‘2025 유진투자증권 서울오픈’은 유망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