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의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전 매장에 ‘부메랑 QR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부메랑 QR코드는 전국 101개 아웃백 매장에서 메뉴 주문 시 제공하는 영수증에 기재돼 있다. 이 QR코드는 주문 시간과 테이블별로 실시간 발급되며,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아웃백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자동 연결된다.
앱 로그인 후에는 추가 메뉴 주문을 제외한 소스·드레싱·버터·빵·음료 등의 리필부터 식기류까지 각종 요청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 호출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즉시 요청할 수 있고, 매장 직원 또한 요청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속히 응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한층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지난달 경기도 수원의 3개 매장에서 테스트 검증도 완료했다.
아웃백 장임선 운영담당 이사는 “부메랑 QR 서비스는 고객이 기다림 없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도록 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의 진화형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으로 더욱 만족도 높은 다이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19일까지 매장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앱을 통해 적립해주는 ‘프리퀀시 E-스탬프 시즌 3’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스탬프는 결제 시 자동 적립되며, 전체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아웃백과 코카콜라가 협업한 ‘감성 피크닉 체어’를 제공한다. 스탬프 적립부터 리워드 확인까지 모든 과정은 앱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