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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독자적 디자인의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개발

환경 디자인 전문업체 라디오비와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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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0.17 14:27:05

금호건설과 라디오비가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금호건설
 

금호건설(대표 조완석)이 ‘아테라’ 입주민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의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 개발에 나선다.

17일 금호건설은 환경 디자인 전문업체 라디오비(RadioB)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사는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廢)자재를 활용해 입주민을 위한 업사이클링 조경 시설을 개발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시설물은 금호건설의 조경 특화 브랜드 ‘아트시스(Artsis)’가 적용되는 아테라 단지에 도입할 예정이다.

라디오비는 폐자재를 활용해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와 3D 프린팅 기반 휴게시설을 제작하는 환경 디자인 전문업체다. 라디오비는 금호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안전모 등을 선별·가공해 조경시설물을 제작하고, 금호건설은 아테라 입주민을 위한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조경시설물은 향후 아테라 단지에 확대 적용한다. 이미 경기도 성남시 ‘분당 아테라’와 강원도 강릉시 ‘강릉 교동 아테라’ 단지에는 업사이클링 벤치와 대형 화분이 설치됐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라디오비와의 협력을 통해 버려지는 자원을 가치 있는 공간 자산으로 되살리고, 아테라 입주민에게 차별화된 휴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를 고려하는 아테라의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조경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금호건설  아테라  업사이클링  조경시설  라디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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