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임채청)는 서울사대부고 26회 졸업생인 권오용 부회장이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부고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전경련, SK, 효성 등에서 재직한 기업인으로, 소통을 바탕으로 위기관리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린 바 있다. 현재는 희망브리지 부회장과 함께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공익법인 투명성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또한 공익법인 평가체계 구축, 기부자 권리 보호 강화, 회계기준 정비와 결산 공시 의무화 등 주요 정책 제언을 이끌어왔다.
한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함께 설립된 재난 구호 모금 전문기관으로, 국민의 성금을 기반으로 재난 시 긴급구호, 성금 지원, 재난취약계층 보호, 지역 공동체 회복 등을 수행하고 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