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의 가입 고객이 최근 60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은 2010년 12월 상품 출시 이후 꾸준히 가입자가 증가해 2024년 2월 50만명을 넘어섰으며, 최근 60만명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할 수 있는 △형사합의금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등 핵심 보장에 집중한 상품이다.
삼성화재는 최근 UI 개편과 가입 프로세스 간소화를 통해 정보 입력 단계를 줄이고 보험료 계산 시스템을 정비했다. 가입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해 다이렉트 채널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운전자 처벌 강화 등의 환경 변화로 운전자보험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더 빠르고 편리한 가입 경험과 실질적인 보장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