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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 기부…약 21억 원 규모

사랑의열매 캠페인 첫 기업·첫 디지털자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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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소현⁄ 2026.01.06 16:57:16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 5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16BTC(비트코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새해 첫 기업 후원이자, 1999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디지털자산 기부다. 16BTC는 지난 5일 기준 원화로 환산하면 약 21억 원 규모다.

 

사랑의열매 ‘희망나눔캠페인’은 연말연시를 맞아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모금 캠페인으로, 개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다. 모금 현황은 ‘사랑의 온도탑’을 통해 공개되며,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사업과 긴급 지원에 활용된다.

 

업비트와 사랑의열매는 디지털자산 중심의 차세대 기부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난해 6월 ‘디지털자산 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비영리법인이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 및 운영 매뉴얼을 제작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을 진행하는 등 디지털자산이 일상적인 나눔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법인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가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디지털자산이 기업 기부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6년 ‘희망나눔캠페인’의 첫 기업 기부가 디지털자산 형태로 이뤄졌다는 점은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업비트가 기부한 디지털자산이 사랑의 온도탑에 새해 첫 온기를 더하게 되어 뜻깊다”며 “기술이 세상을 연결하듯, 디지털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사회 곳곳으로 확산돼 디지털로도 사랑의 온도탑이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새해 첫 기부 법인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준 두나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디지털 나눔 생태계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제도와 현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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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  두나무  사랑의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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