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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최대 비중 ‘TIGER 반도체TOP10’, 순자산 5조원 돌파

AI 고도화로 메모리 수요 확대… 테마형 ETF 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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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6.02.09 17:39:59

‘TIGER 반도체TOP10’, 순자산 5조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일 ‘TIGER 반도체TOP10 ETF(396500)’의 순자산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6일 기준 해당 ETF의 순자산은 5조 3,257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 4조원을 넘어선 지 9일 만에 5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AI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확대가 자금 유입을 이끌었다.

연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8,695억원으로 테마 ETF 중 1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수익률은 39.58%로 코스피 지수 상승률(20.76%)을 크게 상회했다.

최근 반도체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최신 GPU ‘루빈’이 이전 세대 대비 약 50% 증가한 메모리 용량을 요구하면서 HBM4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공급 확대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수요 증가가 이어지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TIGER 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 23.9%, SK하이닉스 30.2%를 포함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 두 종목 비중이 가장 높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HBM 판매 확대와 D램 가격 상승으로 메모리 제조사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해당 ETF는 한국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핵심 투자수단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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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IGER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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