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LG유플러스, MWC26서 국내 AI 스타트업 10곳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4YFN 참가 지원·어워즈 TOP20 3곳 배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해외서도 주목

  •  

cnbnews 황수오⁄ 2026.02.19 09:09:43

(왼쪽부터) 케빈 하 사이퍼데이터 대표, 이승현 인핸스 대표, 장인선 페어리테크 대표, 박하언 에임인텔리전스 CTO, 이재호 옵트에이아이 대표.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을 계기로 국내 AI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선다. 유망 기업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는 MWC26 부대행사인 4YFN에 자사와 협업 중인 AI 스타트업 10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4YFN은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행사로, MWC 기간 중 피라 그란비아 8홀에서 열린다.

참가 기업은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사이퍼데이터, 페어리테크, ICTK, 포티투마루, IHFB, 튜링, 그로비 등이다. 이들 기업은 현장에서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기술 협력과 사업 연계 가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항공권과 숙박비, 부스 임차료 등 참가 비용을 지원해 스타트업이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 가운데 5개사는 LG유플러스의 AI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쉬프트’를 통해 협업을 이어온 기업이다. 쉬프트는 유망 AI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 협력과 투자, 사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보안·익시오·sLLM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 환경의 보안 취약점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인핸스는 AI 기반 커머스 운영 자동화 기술을, 옵트에이아이는 온디바이스 sLLM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이퍼데이터와 페어리테크 역시 각각 AI 보안 관제와 사용자 행동 인식 기술을 앞세워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중 에임인텔리전스, 인핸스, 옵트에이아이 등 3곳은 4YFN 어워즈 TOP20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어워즈는 디지털 전환, 헬스테크, 클라이밋테크, 핀테크,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분야에서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3곳이 모두 LG유플러스 협업 기업이라는 점에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성과가 확인됐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쉬프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공동 펀드 조성 등 투자 생태계 강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성묵 LG유플러스 투자·제휴담당은 “국내 AI 스타트업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하고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연결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유망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

관련태그
LG유플러스  MWC26  4YFN  쉬프트  에임인텔리전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