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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시 불어야 할 ‘시일야방성대곡’
“아! 4천 년 강토와 5백 년 사직을 남에게 들어 바치고 2천만 생령들로 하여금 남의 노예 되게 하였으니, 저 개돼지보다 못한 외무대신 박제순과 각 대신들이야 깊이 꾸짖을 것도 없다. 아! 원통한지고. 아! 분한지고. 우리 2천만 동포여! 노예된 동포여! 살았는가 죽었는가? 단군기자 이래 4천 년 국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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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여의도식 정치 혁파하고 새 틀 짜야
11월 23일 오전 CBS 라디오에서 어느 저명한 기독교 목사의 설교방송이 있었다. 필자는 의자에 기대어 눈을감고 무심히 그 설교를 듣고 있었다. 어느 대목에서 뜻밖에 정치 얘기가 튀어나왔다. “정치인들이 ‘경제를 살리겠다’고 하는데, 그만두세요! 경제는 내버려두세요! 정치나 살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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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3대 제언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으로 북미관계는 상당히 진전될 것이 분명한 가운데,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이런 상황 속에서 격동의 2008년을 보내고 희망의 2009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에게 부여된 역사적 책무는 특별하다. 특히, 최악으로 치닫는 남북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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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공급확대 경제전략 운명의 기로에 서다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급속히 전파되는 경로에는 ‘신용 파생상품(credit dervatives)’이 자리잡고 있다. 1980년대 중반에 시작되면서 ‘위험분산’이란 가치 덕에 금융업을 급신장시킬 수 있었다. 금융상품이 지니는 위험(부채기업의 도산, 은행 대출의 미상환, 환율변동으로 인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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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교육개혁, 경쟁력·실용성이 키워드
‘잃어버린 10년’을 화두로 들고 나온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의 변화는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의 ‘아린지’로부터 출발하였다. “외래어 표기법을 바꾸지 않으면 원어민처럼 발음하기 어렵다. 미국에 가서 ‘오렌지’라고 했는데 못 알아들어서 ‘아린지’라고 했더니 알아듣더라”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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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특집] ‘문화’가 제대로 대접받으려면
세계화의 물결은 갈수록 거세어져 거역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크고 작은 사건들이 이제는 국내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뉴스거리가 되기도 한다. 무심코 하는 작은 말이나 행동들이 국가 이미지를 형성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은 이미 짐작하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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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물류·건설부문에 집…
금호아시아나그룹(이하 금호그룹)이 글로벌 신용위기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 4개 계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병추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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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두산, “원천기술로 8700조 ISB시장 잡아…
두산밥콕은 영국의 최북단인 글래스고에 위치해 있다. 한국에서 날아오는데만 꼬박 하루가 걸린다. 두산이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온 이유는 바로 발전소 분야의 원천기술 때문이다. 두산은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실제로, 두산이 지난 2005년부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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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롯데그룹, “글로벌 경영에서 제2의 도약…
“내수시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착실하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글로벌 경영은 우리 그룹이 역동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초 신년사에서 롯데 신격호 회장은 글로벌 경영을 거듭 강조했다. 롯데는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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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념 한국 10대 그룹] 삼성, ‘위기는 기회’…글로벌 재도약 나…
올 한 해 재계에서 핫 이슈를 선택하라면 단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퇴진을 꼽을 수 있다.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 비리 양심선언을 시작으로, 이건희 회장이 삼성과 관련된 모든 경영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 지난 4월 22일 경영쇄신안 발표와 함께 7월 1일까지 이뤄진 일이다. 이와 함께,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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