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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5대 惡材, 어떻게 넘을까
6.2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판 자체를 뒤흔들 대형 이슈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여당인 한나라당은 3월 들어 잇따라 터진 ‘5가지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우선 지난 3월 12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가 이명박 정부의 대표적 프로젝트인 ‘4대강 사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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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꺾인 젊은이 많이 만들어 뭐 할라고?”
최영태 편집국장 ‘20대 전반전 - 불안을 강요하는 세상에 던지는 옐로카드’라는 책이 나왔다. 책 표지도 노랑색이다. 서울대 교내언론 ‘교육저널’에 실린 글들을 모은 책인데, 여러 글 중에서도 문수현 대학원생(영어영문학과)의 글이 특히 눈에 들어왔다. 미국에서 태어나 미국…
[PREVIEW]가나아트센터 ‘사석원 개인전’ 외
가나아트센터 ‘사석원 개인전’ - 칠판 위에 그려지는 치유의 그림 2007년 개인전 ‘만화방창’ 때 금강산의 풍경을 선보인 이후 국내에서 3년 만에 개인전을 갖는 사석원 작가의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우리는 잘 될 것입니다’의 주제는 ‘치유와 희망’이다.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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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희의 미디어아트 읽기
진선희 (독립 큐레이터) 인간문명의 역사와 문화에 있어 과학과 기술은 확연히 구분되어 발전해 왔다. 기술은 예술과도 엄연한 거리와 차이가 있었으나 사실 태고의 인간 문화가 발생하고 발전하던 시대에 플라톤은 ‘Philebe(필레보스)’에서 예술의 생산성과 창조성을 하나의 장으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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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의 조각극(彫刻劇) - 시지프스의 후예들
이돈수 (미술사학자) ‘김병철의 조각극’은 그의 일곱 번째 개인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조각극(彫刻劇)’이란 전시 이름은 전시된 작품들이 연극 속의 배우처럼 각각의 배역을 담당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동시에 그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조각 장르의 개척을 의미한다. 전시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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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그림이 되고 그림이 음악이 된다”
미술과 음악은 예술이라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다. 하지만 음악은 이미 대중적인 예술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지만 미술은 아직 그렇지 못하다는 평가도 있다. 물론 음악에도 많은 장르가 있으며 그에 따른 차이도 있지만…. 이처럼 같아 보이지만 다른 두 장르는 예술이라는 테두리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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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나 골프나 헤드업하면 손해 본다
김맹녕 골프 칼럼니스트 고문/한국의집 대표 골프에서 가장 기본적인 3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는 천천히 리듬 있게, 두 번째는 힘을 빼고 부드럽게, 세 번째는 공을 끝까지 보는 것이다. 골퍼들의 85% 이상은 스윙 때 머리를 드는 바람에 미스 샷의 원인이 되어 토핑, 뒷땅, 헛스윙,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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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무서운 심리학> 외
야누스의 두 얼굴 가진 심리학 스즈키 고타로 지음 , 홍성민 옮김 이우인 기자 jarrje@cnbnews.com 심리학은 우리에게 위안을 주고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동시에 종종 우리의 뒤통수를 후려치고, 속임수로 혼란스럽게 하며, 치명적인 함정에 빠뜨린다.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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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진 레젤레강 2010…20세기의 세련미 재현
1920년대는 20세기 중에서도 눈에 띄는 스타일리시한 트렌드가 주류를 이룬 시기로 기억되고 있다. 당시의 창조적이면서도 자유적인 성향과 상상력은 독특한 아르데코 예술에까지도 느껴질 수 있었고, 이는 1920년대의 워치 메이킹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매해 그러했듯이, 론진은 아르데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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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시선]길에서 태어난 아이
글·윤영상 (ysangyn@naver.com) 오늘은 마음이 아픈 날이다. 지난 설부터 쌀을 나누고 말벗이 되어드리기 위해 방문해왔던 어느 독거노인 할머니께서 갑작스레 병석에 눕게 되어 외부와 교류를 끊고 이웃들과의 대화마저 끊어버렸기 때문이다. 오늘은 할머니의 닫혀버린 마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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