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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기 변호사의 만화 법률]내 땅에 있는 무덤, 어떻게 하나?
최근 제주도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면서 코스에 여러 개의 무덤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는데요. 골프장 설계자가 외국 분이었는데 코스를 설계할 때 참 ‘난감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무덤을 어떻게 배치해야 코스를 효율적으로 만들면서 무덤에 피해가 가지 않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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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이제 국회가 ‘경제살리기’ 나서야…“잠자는 민생법…
현대·기아자동차 디자인총괄 사장(CDO)을 맡고 있는 독일인 피터 슈라이어(61)의 복장은 줄곧 검은색이다. 신차 발표 때도 검은 양복을 고집한다. 가급적 자신을 돋보이지 않기 위해서다.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의 독특한 철학이자 취향이다. 차가 주인이고 자신은 손님이란다. 그는 K9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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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리더십이 국가경쟁력이다 ③]세종 ‘섬김과 소통의 리더십’…
최근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정치는 불통, 경제는 불황, 사회는 양극화, 문화는 지나친 상업화로 치달으면서 불신이 팽배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왜 이렇게 됐을까? 이에 대한 여러 원인이 제기될 수 있겠지만,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이 사회를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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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석 교수 ‘문화가 경쟁력이다’]역대 대통령 서체, 얼굴형 따라…
서체는 글씨를 쓴 사람을 그대로 닮아서, 서체를 통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을 짐작할 수 있을까? “백범 김구 선생은 강직한 마음을 온통 실은 듯한 힘찬 붓질의 떨림이 완연히 드러난다. 이승만 전 대통령은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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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작가의 ‘세종의 독서와 공부’ ④]호연지기 수양대군에 대권…
“나는 소년시절에 기운이 웅장하고 마음이 씩씩했다. 가야금을 타고, 활을 쏘고, 투호 같은 놀이를 하며 살 생각을 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만약 유흥에 빠져 절제하지 않았으면 정치를 하고 오랑캐를 굴복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세조는 신하들과 가끔 활쏘기를 한 뒤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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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 골프 칼럼]단신-단타 골퍼, 골프에 빠지다
아마골프 대표 정영호 사장은 신장 160cm에 체중 62kg로 신체적으로 다소 불리한 조건을 가졌지만 숏 게임으로 언제나 70대 후반 스코어로 라운드 하는 골프 달인이다. 그는 드라이브 거리가 190m 밖에 나가지 않는 단타지만 두 번째 샷을 페어웨이에서 드라이버로 치고 어프로치를 53도에서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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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기획] 한국형 리더십이 국가경쟁력이다 ② ‘부국안민’ 세종대…
세계적인 경기 불황이 여전하고, 국내에서도 정치·경제적으로 시끄러운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을 잘 살펴보면 마치 조선건국 초기 세종시대의 시대적 상황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국형 리더십의 원형이랄 수 있는 세종대왕의 리더십이 더욱 재조명되고, 현재의 시대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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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기업엔 수수료, 의원엔 무료관광…“본분 망각한 세금낭…
축제가 끝나면 아련함과 아쉬움이 남는다. 설렘과 환희가 있지만 허탈과 비애도 밀려오기 일쑤다. 축제의 품격은 진정성과 공감대에 달려있다. 국정감사는 국회의 축제이자 특권이다. 국정 전반을 총괄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하기에 의원의 ‘존재의 이유’나 다름없다. 올해도 국감을 통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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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섬 여행 ⑮ 뉴질랜드 오클랜드]섬과 바다에 둘러싸인 사랑받…
오클랜드는 제대로 둘러보려면 적어도 5일 이상을 머물러야 할 정도로 보고 먹고 즐길 것이 풍부한 도시다. 북섬 북단에 자리 잡고 있는 오클랜드는 1840년부터 1865년까지 뉴질랜드의 수도였고, 현재도 상공업의 중심지이며, 2010년 현재 인구 135만명의 뉴질랜드 최대 도시다. 오클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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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주 작가의 ‘세종의 독서와 공부’ ③]성왕 치적의 원천은 실무…
“18년 동안 호랑이를 탄 것으로 족하다. 양녕이 비록 마음이 선하여 정변을 일으킬 의심은 없다. 그러나 어제까지 세자의 지위에 있다가 폐출돼 외방에 나갔다. 어찌 틈을 엿보는 사람이 없겠는가?” 태종이 보위에서 물러나며 한 말이다. 태종은 18년(1418년) 6월에 세자를 폐하고, 충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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