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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 ⑬]우울증과 자살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인간은 누구나 시한부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죽음이 자신에게도 온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이는 어쩌면 인간이 죽음을 가장 두려워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는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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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기 성칼럼]‘밀고 당기는’ 성의 신비…섹스에 터부는 없다
최형기 연세대 명예교수 라이브 쇼에서 쇼걸이 나오더니 그 귀한 ‘물건’으로 콜라병을 따는 장면을 연출한다. 믿거나 말거나 이러한 특기를 발휘하기 위해서 얼마나 피나는 골반 근육 훈련을 받았을까? 여성들이여! 즐거운 섹스를 원한다면 평소 골반근육 운동을 행하라. 모든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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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의 문화산책]세살 버릇, 여든 간다…문화와 노는 습관, 어릴 때…
조윤선 (한나라당 국회의원) “예술을 아는 과학자들입니다.” 작년, 유네스코 문화 예술 교육 세계 대회에 참석한 ‘생각의 탄생’의 저자 루트번스타인 부부는 노벨상을 받는 과학자가 여타의 과학자와 가장 큰 차이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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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연기 할 때는 손발이 오글거려요”…
이건명 “군대에 갔다가 학교에 오니 이 친구(배해선)가 있더라고요. 어찌나 귀엽던지…. 하하.” 배해선 “오빠(이건명)는 그때나 지금이나 허여멀갰어요. 딱 부잣집 아들 같은 느낌 있잖아요.” 뮤지컬계 단짝 이건명(39)과 배해선(37)은 서로의 첫인상을 이렇게 회상했다. 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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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뮤지컬이 궁금하면 물어 보세요”…
‘모차르트!’ ‘몬테크리스토’ ‘잭더리퍼’ ‘삼총사’ 등은 국내에 소개된 지 불과 2~3년 만에 인기 뮤지컬로 자리를 잡은 작품들이다. 국내 공연계를 오랫동안 장악하던 브로드웨이·웨스트엔드 뮤지컬이 휘청거릴 정도로 이들의 등장은 한국 관객에게 신선함을 뛰어넘어 강렬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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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오래 살기’와 ‘빨리 안 죽기’ 중 어느 쪽?
‘검은 백조(블랙 스완)’란 새로운 개념을 내놓아 ‘월가의 새로운 현자’란 칭송을 얻은 나심 탈레브라는 사람이 있다. 그가 블랙 스완 개념을 정립하는 데는 자신의 건강 경험이 큰 계기가 됐다.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가족 중에 후두암 병력도 없는데 30대 젊은 나이에 후두암 진단을 받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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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택 칼럼]고유가속 국내 이륜차시장, 씽씽 달린다
심정택 자동차 칼럼니스트 국내 모터사이클(이륜차) 시장에 400만대가 등록되어 있다. 현재 고속도로 진입이 금지되어 있는 모터사이클 소유자들은 십 수 년 전부터 고속도로 운행을 요구하고 있다. 과거 모터사이클은 배기가스 절감 장치 미 부착으로 자동차 공해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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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준희 교수의 메디컬 40년 에세이]평생을 괴롭힌 영어
설준희 세브란스심혈관병원 심장웰네스센터장 / 운동치료클리닉 과장 고등학교 1학년까지 농구를 하다가 그만뒀다. 당시 연세대학교 체육부장이시고 농구계의 대부이신 이성구 선생님의 조언에 따른 것이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공부는 마치 고입을 준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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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성 칼럼]성관계, 아끼려다 고물 된다
박혜성 동두천 해성산부인과 원장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내분비학 전임, 인제대 백병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역임) 수많은 사람이 사랑을 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서…. 하지만 자신보다 남을 더 사랑하기는 쉽지 않다. 인생의 어느 순간엔 나보다 더 사랑할 사람이 나타나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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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균 건강 칼럼]여름휴가 미스터리…‘나는 왜 휴가만 가면 배가…
박동균 가천의대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장마가 유난히 길었던 올해는 8월 초중순에 여름휴가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장마가 길었던 만큼 여름휴가는 더욱 달콤하고 설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시원한 그늘 아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행복한 상상을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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