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신임 대표이사에 백정완 전무(現 주택건축사업본부장)를 내정했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미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은 물론, 중흥그룹 인수에 따른 조직 안정화를 위한 적임자로 백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전했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대우건설이 시공한 주요 아파트 현장소장을 거쳐 2015년 1월 주택사업본부 임원으로 보임됐다. 지난 2018년 11월부터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다.
백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중흥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