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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4년 연속 기부

누적 27억2000만원… 이중근 회장 “취약계층에 희망의 마중물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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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11.18 17:05:11

왼쪽이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오른쪽이 김유열 EBS 사장. 사진=부영그룹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올해도 EB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 0700’에 3억6000만원을 기부하며 4년 연속 지원을 이어나간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총 누적 기부액은 27억2000만원이다.

이중근 회장은 18일 오후 2시 부영그룹 사옥에서 김유열 EBS 사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3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는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근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 사회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사장은 “국내외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우리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는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준 이중근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부영그룹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도움을 받게 됐고, EBS는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돼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순환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영그룹의 후원은 장애인, 난치성 환우,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약 160가구의 삶을 변화시켰다. 이들은 도움을 받아 건강을 되찾고, 새집을 구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게 됐다. 한 예로, 간암 말기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일을 도맡았던 민정(16세) 양은 후원금 덕분에 깨끗한 집으로 이사하고, 소프트테니스 프로선수의 꿈을 이룬 사례가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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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이중근  EBS  나눔 0700  사회복지공동모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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