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2.10 15:42:50
롯데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가상 디지털 의류 브랜드 ‘LOV-F(Life Of Virtual Fashion)’를 론칭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가상 디지털 콘텐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가상 의류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MZ세대를 타깃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는 스튜디오 K의 홍혜진 디자이너와 협업했다고 덧붙였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4월 중에는 롯데홈쇼핑 앱을 통해 선보이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가상 의류 브랜드 ‘LOV-F’에 대한 상품 소유권을 보증하고 NFT 기술을 도입, 실물 상품과 연계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대체불가능토큰(NFT) 등 분야에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13개 기업 및 전문가와 ‘메타버스 원팀’을 출범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